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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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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내먹]패밀리 레스토랑 이탈리안 '라자냐'도 집에서 뚝딱
    패밀리 레스토랑 이탈리안 '라자냐'도 집에서 뚝딱
    김범준 기자 2021.11.27
    거리두기에 집밥 먹는 날이 많아진 요즘.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 어디 없을까요. 먹을 만한 가정 간편식(HMR)과 대용식 등을 직접 발굴하고 ‘내 돈 주고 내가 먹는’ 생생 정보 체험기로 전해드립니다.<편집자주>CJ푸드빌 ‘빕스 미트라자냐’(왼쪽)와 ‘빕스 핫 스파이시·스윗 칠리 치킨’을 조리해 시식해봤다. 업무로 바쁜 척 간편히 가볍게 먹으려던 건데 식탐으로 또 푸짐해졌다.(사진=김범준 기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엔 어떤 맛있는 걸 먹을까 충분히 고민하고 여유롭게 요리하고 느긋한 식사까지. 살기 위해, 아니 먹기 위해 사는 존재로서 항상 바라는 바다. 하지만 여느 현대인들처럼 바삐 살아가는 일개미에게 매주 매끼 그러기란 쉽지 않다. 충분한 식사 시간도 없이 후다닥 끼니를 해결해야 하거나 입맛이 없는 경우도 있다.전자레인지 하나로 뚝딱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좀 색다른 음식을 떠올려 볼 수 있다. 기자는 겨를이 없던 어느 날 PC 앞에 앉아 숟가락 혹은 포크로 후딱 퍼먹을 만한 라자냐(lasagna)가 생각났다. 라자냐는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를 속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만든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이다. 면 형태의 파스타보다 먹기가 간편한 편이다.CJ푸드빌 ‘빕스 미트라자냐’.(사진=김범준 기자)빕스(VIPS)가 선보인 레스토랑 간편식(RMR) ‘미트라자냐’를 활용하면 간편한 조리와 식사가 가능하다. 빕스 미트라자냐는 CJ제일제당이 제조하고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이 유통·판매하는 영하 18도 이하 냉동보관 제품이다. 빕스의 볼로네제소스를 사용하고 이탈리아산 숙면(23.55%), 국산 돼지고기(10.47%), 미국산 소고기(3.49%) 등이 주재료로 쓰인다. 개당 내용량 407g에 총 열량 780㎉로 한 끼 1인분 식사로 적당한 편이다.가정에서 냉동실에 두고 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포장 비닐을 살짝 개봉해 전자레인지에서 약 7분(가정용 700W 기준)만 돌려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뭐 물을 붓거나 따로 조리를 해주거나 소스를 후첨해주거나 그런 별도의 조리 과정이 아예 없다. 따라서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 동안 부엌에 서성거리지 않고 맘 편히 다른 데서 보던 일 마저 보다가 타이머가 울리면 꺼내서 바로 먹으면 된다.CJ푸드빌 ‘빕스 핫 스파이시 치킨’(왼쪽)와 ‘빕스 스윗 칠리 치킨’을 CJ제일제당 ‘고메’ 에어프라이어용 원형 종이 호일(가운데)에 담아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해줬다. 뒤처리가 간편해진다.(사진=김범준 기자)막상 먹으려니 뭔가 아쉽다. 먹는 김에 빕스에서 간편식으로 출시한 치킨도 몇 조각 곁들여 주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 안팎(동시 조리하는 치킨 조각 수에 따라 다소 상이)으로 가열해주면 조리가 끝난다.CJ제일제당 간편식 브랜드 ‘고메’가 선보인 에어프라이어용 원형 종이 호일을 사용하니 조리와 뒤처리가 더욱 간편하다. 빕스 치킨은 뼈 없는 순살 치킨이기 때문에 치킨 너겟처럼 곁들여 먹기 좋다. ‘핫 스파이시 치킨’, ‘스윗 칠리 치킨’, ‘스윗 소이 치킨’ 등 3종이 있다.CJ푸드빌 ‘빕스 미트라자냐’.(사진=김범준 기자)이제 먹자. 조리한 빕스 미트라자냐는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 해도 좋지만 귀찮거나 바쁘면 플라스틱 포장 용기 그대로 먹어도 좋다. 네 겹의 넙적한 파스타 사이사이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 모짜렐라 치즈 등을 충분히 머금고 있다. 포크로 큼직하게 잘라 떠서 한입 가득 씹어주니 볼로네제 소스와 고기와 치즈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넙적한 라사니아 파스타도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속재료들의 맛과 어우러지며 씹는 맛이 있다.CJ푸드빌 ‘빕스 핫 스파이시 치킨’를 소스에 찍어 먹거나(왼쪽) 아예 버무려 양념치킨처럼 먹어도 좋다. 오른쪽은 ‘빕스 스윗 칠리 치킨’.(사진=김범준 기자)빕스 치킨은 너겟 형태의 순살 프라이드 치킨 조각과 소스가 별도로 있다. 핫 스파이시 소스를 찍어 머으면 핫 스파이시 치킨이 되고, 스윗 칠리 소스를 버무리면 스윗 칠리 치킨이 된다. 100% 국산 닭가슴살을 사용한 치킨 조각은 통통하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씹는 맛이 있다.핫 스파이시 소스는 명칭이 주는 느낌처럼 많이 맵진 않고 적당히 알싸하게 매콤달콤한 맛이다. 스윗 칠리 소스는 누구나 좋아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익숙한 새콤달콤한 맛이다. 바쁜 현대인인 척 노트북 앞에 앉아 가볍게 요기하려던 게 먹다보니 또 넉넉히 먹었다. 일개미가 열심히 일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
  • [내돈내먹]토마토 파스타 아닙니다, 매콤한 &apos;빨간짜장&apos;입니다
    토마토 파스타 아닙니다, 매콤한 '빨간짜장'입니다
    김범준 기자 2021.11.20
    거리두기에 집밥 먹는 날이 많아진 요즘.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 어디 없을까요. 먹을 만한 가정 간편식(HMR)과 대용식 등을 직접 발굴하고 ‘내 돈 주고 내가 먹는’ 생생 정보 체험기로 전해드립니다.<편집자주>풀무원식품 ‘사천식 빨간짜장면’과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를 간편하게 조리해 시식해봤다. 빨간 짜장과 김치만두로 더욱 매콤하게 한끼 즐길 수 있는 맛이 별미다.(사진=김범준 기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빨간 짜장면(자장면)을 들어나 본 적은 있을까. 매콤한 사천(四川·쓰촨)풍이라고 하더라도 그간 검붉은 빛깔의 짜장만 봐 왔다. 그런데 진짜 빨간 짜장이 나타났다. 얼핏 보면 토마토 파스타 혹은 비빔면 같기도 한 풀무원식품의 ‘사천식 빨간짜장면’이다.풀무원 빨간짜장면은 지난 4월 출시한 신제품이다. 춘장 대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즐겨 먹는 붉고 매콤한 풍미의 ‘두반장’을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검정 혹은 갈색의 춘장 없이, 붉은색의 두반장 소스만 활용했기 때문에 빨간 짜장이 된 것. ‘짜장면은 까맣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사용한 두반장 소스는 직화 솥에서 180도 고온으로 빠르게 볶아 불맛을 살렸다. 소스에 돼지고기 등심 부위와 감자, 양파, 양배추 등 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었다.면은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뽑아낸 생면을 사용했다. 면발 두께는 2.4㎜로 두툼한 편이다. 생면 반죽을 4단 압연 롤러로 수차례 누르고 치대는 과정을 거쳐 면발의 쫄깃함과 탱글함을 극대화했다고 한다.풀무원 ‘사천식 빨간짜장면’ 패키지와 1인분 기준 구성물.(사진=김범준 기자)냉장보관 제품인 풀무원 빨간짜장면의 내용량은 총 580g으로 패키지 하나에 2인분으로 구성했다. 수타면(130g)과 사천짜장소스(160g)를 각각 2개씩 소포장 했다. 3600원(정가 기준) 꼴로 짜장면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1인분당 열량은 580㎉, 나트륨 함량은 2070㎎다.조리법은 흔한 짜장라면처럼 간단한다. 1인분 기준으로 냄비에 물 800㎖을 담고 끓기 시작하면 수타면을 넣고 4분간 삶아 준다. 면을 삶는 과정에서 거품이 많이 끓어 오르는데 이때 찬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삶아주면 거품을 가라앉힐 수 있다. 찬물 효과로 면발이 더 쫄깃해지는 건 덤이다.소스는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간 데워 주면 준비가 끝난다. 삶아준 면에 붓고 잘 비벼주면 조리는 끝난다. 기자는 왠지 아쉬운 마음에 냉장고에 남아 있던 프랑크 소시지 하나를 데워 살포시 토핑해줬다. 군 복무 시절 PX(군부대 내 매점)에서 냉동면 혹은 뽀글이(봉지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조리한 음식)를 먹을 때 소시지를 추가해주는 것처럼 말이다.풀무원 빨간짜장면 1인분 조리를 완성해주고 취향껏 프랑크 소시지 1개를 토핑해줬다.(사진=김범준 기자)짜장면을 먹으려니 조금 더 포만감 있게 만두를 사이드로 곁들여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짜장은 탕수육과의 조합이 진리인데 마침 냉동실에 탕수육 HMR 제품은 없고 풀무원식품의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가 있었기 때문이다.풀무원 얇은피 만두는 ‘얄피만두’라고도 불리는데, 지난 9월 만두소 건더기는 더욱 키우고 만두피는 더욱 쫄깃하게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했다. 얄피만두는 전문점 수제만두처럼 만두소가 비치는 0.7㎜ 초슬림 만두피를 적용했다. 찰감자전분을 포함한 만두피의 재료 배합비를 조정해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개선했다.얄피 김치만두에 들어간 깍두기 큐브는 기존 10㎜에서 13㎜으로 커져 꽉 찬 속을 강화했다.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약 2년 반만에 국내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 2~3위 수준으로 올랐다.풀무원식품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사진=김범준 기자)냉동만두는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등 익숙한 여러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좋다. 팬 또는 냄비에 제대로 굽거나 찌면 더 맛있겠지만, 기자는 빨리 짜장면과 먹고 싶은 마음에 전자레인지를 통한 간단 조리법을 택했다. 얄피 김치만두 3알을 꺼내 찬물을 살짝 적셔준 뒤 사기그릇에 담아 비닐랩을 씌워 약 3분(가정용 700W 기준)간 조리해주니 찐만두가 뚝딱 완성이다.이제 먹자. 풀무원 빨간 짜장면은 보기만 해도 매콤해 보여 군침을 돌게 한다. 얼핏 비빔면 같기도 쫄면 같기도 혹은 토마토 파스타 같아 보이기도 한다. 한 젓가락 들어 면치기를 하니 매콤한 두반장 소스의 맛과 쫄깃한 생면의 식감이 맛있게 어우러진다. 돼지고기 감자, 양파 등 건더기도 제법 큼직해 씹는 맛이 좋다.중간중간 함께 곁들여준 프랑크 소시지와 얄피 만두를 한입씩 베어 먹어주니 더욱 꽉찬 식감과 함께 조화로운 풍미를 이룬다. 역시 짜장면만 먹기엔 아쉬울 뻔했다. 탱글탱글한 소시지의 식감과 맛은 설명할 필요 없이 익숙한 그 맛이다.풀무원 빨간짜장면(왼쪽)에 얄피 김치만두를 곁들이니 더욱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사진=김범준 기자)얄피 김치만두는 만두피가 얇은데도 매우 쫄깃해 좋은 식감을 배가시킨다. 만두소는 다진 돼지고기와 김치, 부추, 당면 등 재료들이 꽉 차 있어 한입 물면 입안 가득 찬다. 꼭꼭 씹어가며 매콤 아삭한 김치와 육즙 가득한 고기,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의 조화를 만끽해본다.먹을 땐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부지런히 먹어줘야 한다. 짜장면과 만두와 소시지를 번갈아 가며 바쁘게 젓가락질을 해주니 어느새 빈 접시만 남았다. 매콤하게 즐기는 특색 있는 중식 요리로 한끼 식사를 해도 좋고, 야심한 시각 출출해진 배를 그대로 잡고 잠들기 아쉬울 때 포만감을 주는 야식으로도 좋을 법하다. 단, 살찌는 건 책임 못 지니 체지방률 관리는 각자 알아서 잘 하자.
  • [내돈내먹]갓 익은 바삭 따끈한 &apos;크로켓&apos;을 &apos;커리&apos;에 퐁당
    갓 익은 바삭 따끈한 '크로켓'을 '커리'에 퐁당
    김범준 기자 2021.11.13
    거리두기에 집밥 먹는 날이 많아진 요즘.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 어디 없을까요. 먹을 만한 가정 간편식(HMR)과 대용식 등을 직접 발굴하고 ‘내 돈 주고 내가 먹는’ 생생 정보 체험기로 전해드립니다.<편집자주>LF푸드 ‘하코야 고로케&커리’ 가정 간편식을 조리해 시식해봤다. 바삭 따끈한 크로켓(고로케)을 매콤달콤한 커리(카레)에 퐁당 빠트려 먹는 맛은 또 하나의 겨울철 별미다.(사진=김범준 기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입동도 지나고 날씨가 제법 춥다. 겨울이 왔나보다. 따끈따끈한 음식이 자꾸 당긴다. 그렇다면 국물 요리가 최고긴 하지만 맨날 먹을 수도 없는 노릇. 그럴 땐 따끈한 덮밥과 바삭한 튀김의 조합도 좋다. 예를 들면 노릇 바삭하게 잘 익은 크로켓(고로케)을 매콤달콤한 커리(카레)에 푹 찍어 먹는 것 말이다.이런 입맛 취향이 있다면 제격인 가정 간편식 제품이 있다. LF푸드의 일식 카츠&돈부리 전문점 ‘하코야(HAKOYA)’에서 선보인 ‘고로케&커리’다. 패키지에 새겨진 ‘따끈한 밥 위에 부드러운 감자고로케, 특제 커리소스가 잘 어우러진 귀한 한 그릇’이라는 글귀가 벌써 침샘을 자극시킨다.LF푸드 ‘하코야 고로케&커리’ 패키지와 구성품.(사진=김범준 기자)LF푸드 ‘하코야 고로케&커리’ 패키지 하나는 총 내용량 606g 2인분으로 구성했다. 소포장된 ‘하코야 커리소스’와 ‘마늘 후레이크(플레이크)’가 각각 두 개씩 담겨 있다.메인 재료인 ‘감자 고로케(크로켓)’은 한 봉지에 총 6개가 들어 있다. 1인분에 3개 꼴이다. 밥은 따로 포함돼 있지 않으니 햇반이든 직접 지은 밥이든 별도로 준비해줘야 한다.하코야 ‘감자 고로케’(왼쪽)는 냉동 상태로 190도로 맞춘 에어프라이어에, ‘커리소스’는 끓는 물에 중탕해 가열해준다.(사진=김범준 기자)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다. 190도 온도로 잠시 예열해준 에어프라이어에 감자고로케 3알(1인분 기준)을 넣고 약 10분간 익혀준다. 5분이 지났을 무렵 고로케를 한 번씩 뒤집어 주면 보다 앞뒤 골고루 튀겨줄 수 있다. 잘 익은 고로케는 조리 직후 너무 뜨거워 혀를 데일 수 있으니 한 1~2분 정도 상온에서 식혀주면 좋다.에어프라이어를 돌려줄 동안 커리 소스를 봉지째로 끓는 물에 중탕해 약 7분 간 가열해준다. 접시에 미리 준비한 따뜻한 밥 위에 잘 데워진 커리 소스를 부워주고, 다시 그 위에 조리해 준 고로케와 동봉된 마늘 플레이크를 올려주면 완성이다. 여기서 취향에 따라 모짜렐라 치즈 등을 마저 뿌려줘도 좋다.조리가 완성된 ‘하코야 고로케&커리’. 밥은 패키지 구성품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사진=김범준 기자)우선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고로케부터 한입 베어 먹어본다. 바삭한 튀김 겉면 안으로 고르게 잘 으깨진 따끈한 감자 속이 혓바닥 위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역시 고로케는 김이 모락모락 나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다.하코야 감자 고로케(크로켓)와 카레(커리)라이스.(사진=김범준 기자)감자고로케를 커리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바삭한 크로켓의 식감과 매콤달콤한 하코야 특제 커리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더욱 부드럽고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고로케 위에 뿌려진 마늘 플레이크가 바삭하게 씹는 식감을 더욱 끌어올려주면서도 가볍게 알싸한 마늘의 맛과 향이 뒷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커리 소스를 듬뿍 적신 흰 쌀밥도 한술 크게 떠서 입안 가득 넣고 씹어준다. 일본식 카레(커리)라이스 맛 그대로다.코카-콜라음료사의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 오리지널 오렌지’.(사진=김범준 기자)오늘은 술 페어링(pairing·음식 궁합 맞추기) 대신 시원 상큼한 오렌지주스를 곁들여 본다. 코카-콜라음료사의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 오리지널 오렌지’를 한 컵 가득 따라 식사 중간중간 마셔주니 제법 밸런스가 맞아 궁합이 괜찮다. 사실 미닛메이드 오렌지주스야 아무 때나 마셔도 맛있는 믿고 먹는 맛이다.밥알 한 톨 남김 없이 싹싹 긁어 먹은 뒤 새콤달콤한 오렌지주스로 입가심해주니 포만감과 함께 개운한 여운으로 식사를 잘 마친 기분이다. 오늘 하루도 살기 위해, 아니 먹기 위해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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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밭 투자의 핵심 포인트, 접근성과 도로
    밭 투자의 핵심 포인트, 접근성과 도로
    김범준 기자 2021.09.25
    경매 물건을 보다 보면 등기부등본에 전(논)으로 올라있지만, 현황은 밭인 경우도 있습니다. 논보다는 밭작물이 수익성이 좋기에 밭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이미 밭으로 돼 있기에 따로 성토비용이 들지 않으니 이를 감안해 주위 논 시세보다 약간 비싸더라도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땅을 알아야 하는 밭 투자밭은 논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규제가 덜하고 대지로 형질을 변경할 때 따로 성토할 필요가 없어 투자자들이 선호합니다. 게다가 한곳에 모여있는 논과 달리 입지도 다양합니다. 논은 대개 경작을 위탁합니다. 하지만 밭의 경우는 직접 활용할 수도 있고, 실제로 작물을 재배하거나 건축물을 세워 부가가치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밭에 투자를 하려면 땅 자체에 좀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살펴볼 것이 토질입니다. 토질이 좋지 않으면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습니다. 황토빛이 도는 기름진 흙이 좋겠지요. 너무 고운 흙만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땅이 무르다는 뜻이니까요. 적당히 돌도 섞인 땅이 좋습니다.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에 따라 적합한 토질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라면 매입하기 전에 토질 분석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흙의 성질도 좋아야 하지만 두께도 중요합니다. 건물을 지으려고 땅을 팠는데 바로 밑이 암반지대라면 이를 깨는 데 적잖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물 수 있습니다.배수 또한 반드시 확인할 사항입니다. 비가 와서 물이 고여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메마른 땅이 모두 좋은 땅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밭의 입지나 형태도 유의해 살펴야 할 요소입니다. 평지에 있는 논과 달리 밭은 심한 경사지에도 있습니다. 도로가 있어도 비탈이 심한 경우 개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입지도 다양하지만 형태도 길쭉하거나 휘어진 모양, 삼각형 등으로 제각각입니다.땅 자체의 특성으로 개발이 어렵거나 추가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라면 투자하기 좋은 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밭 투자를 하려면 땅의 속성에 대해 알아두셔야 합니다.◇밭 투자의 핵심 포인트..‘접근성’과 ‘도로’접근성도 밭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도시에서 1시간 거리 이내, 중소도시에서 30분 거리 이내가 좋습니다. 도시에서 가까울수록 주말농장으로 이용하는 등 활용가치가 높아지고 나중에 주택지가 될 확률도 높습니다.도로는 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큰 도로에 붙어 있는 밭이면 좋겠지만 이런 밭은 시세가 비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큰 도로에서 갈라진 도로와 붙어 있는 밭이 가격 면에서 적당합니다. 실제로 활용할 때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지로 개발해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오히려 큰 도로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또 밭에 창고를 지어 임대할 경우에도 굳이 큰 도로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10~20분 더 들어가도 가격대가 낮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다면 오히려 쉽게 임차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입도로가 너무 비좁거나 외진 산속에 있는 밭은 그만큼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농지 투자, &apos;절대농지&apos;는 피하라
    농지 투자, '절대농지'는 피하라
    김범준 기자 2021.09.18
    논은 밭이나 대지보다 저렴해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논에 투자할 때는 용도지역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논은 경작지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에서 함부로 개발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농업진흥구역에 있는 논을 흔히 ‘절대농지’라 부릅니다. 인터넷으로 위성 지도를 봤을 때 넓은 평야에 바둑판 모양으로 보기 좋게 정비된 논들이 절대농지입니다. 절대농지는 다른 용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싸더라도 투자를 위해 매입해서는 안 됩니다.생산관리지역이나 보전관리지역에 있는 논은 그나마 투자 가시가 있습니다. 건폐율과 용적률에 제한을 받지만 개발행위도 가능합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규제가 있으니 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계획관리지역에도 논이 있습니다. 계획관리지역은 언제든 개발이 될 수 있는 땅입니다. 현재 논이지만 앞으로 주거단지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미 이런 기대가 반영돼 꽤 가격이 오른 상태일 겁니다. 계획관리지역의 논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다면 좋은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투자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은 계획관리지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논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개발계획을 참고해 용도지역이 변경될 경우 계획관리지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논을 매입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예를 들어 전북 부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부안은 새만금 호재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아직은 논이지만 메인 도심으로부터 시가지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 후에 개발이 진행되면 계획관리지역으로 편입돼 몇 배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논을 매입할 때는 추가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논은 물을 대야 하기 때문에 평지보다 지대가 낮습니다. 만일 농지전용을 해 밭이나 대지로 형질을 변경하려면 낮은 땅에 흙을 부어 성토해야 합니다. 같은 논이라도 평지와 높이가 비슷하면 성토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으니 다른 조건이 비슷한 경우 형질변경 시 이 점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이런 사람은 절대 땅 사지 마라
    이런 사람은 절대 땅 사지 마라
    김범준 기자 2021.09.11
    땅은 절대 아무나 사면 안 된다. 자격 조건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70%가량이 땅 한 평 없는 상황이다. 땅에 ‘묻지마 투자’를 한다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반드시 생긴다.기본적으로 ‘총’과 ‘총알’이 있는 상태여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총이란 땅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즉, 노하우를 말한다. 그리고 총알은 돈, 즉 여유자금이다.총에 총알이 든 상태에서 발사, 즉 투자 행위가 이루어지는 법이다. 발사 전에 자신에 맞는 표적을 만들어 놓는다. 목표점이 동떨어져 있으면 목표점에 도달하기 힘들다. 명중률이 낮아져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그렇다면 땅을 사면 절대 안 되는 사람은 이미 답이 나온 상태다. ①총도 없고 총알도 없는 사람 ②총만 있고 총알이 없는 사람 ③총은 없지만 총알은 있는 사람. 이러한 세 가지 경우에 해당된다면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준비하자. 땅은 리스크가 다양한 부동산이니 반드시 총과 총알이 있어야 한다.땅은 사기 전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 자신감에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정신이 포함된다. 내가 사고자 하는 땅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투자하자. 추상적인 개발사항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개발사항 즉, 토지이용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위 1~3번에 해당하는 분들은 현장 답사도 자제하는 게 낫다. 자칫 견물생심해 빚져서 무리하게 매입할 수도 있다. 순간의 오판으로 평생 근심거리를 안고 살게 되는 것이다.총과 총알 둘 중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은 채로 현장에 나간다면, 관계자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고 여러가지로 무의미하다. 적당한 책임감과 적절한 긴장감, 박진감이 없으니 현장 답사가 흐지부지 되면서 땅을 보는 의미가 무색해지는 것이다.땅 보는 시선이 강력해지는 재료는 적절한 박진감이다. 현장 답사는 여행 삼아 가는 신선놀음이 아니다. 신선한 공기 마시러 간다는 착각은 하지 말자. 여행을 굳이 낯선 자와, 낯선 곳에서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그 시간에 책과 강연회 등을 통해 공부하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 여유 자금을 마련하라. 총과 총알이 있는 상태라면 조준점을 잘 조준해 발사하면 투자는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소비자생활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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