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울프리서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팔(PYPL)의 사업구조 개편과 비용관리로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목표가를 107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종가 89.40달러 대비 약 19.7%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3일 울프리서치의 다린 펠러 분석가는 “페이팔이 비용 관리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브랜디드 결제 혁신과 브래인트리의 가격 전략, 벤모 수익화를 통해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페이팔에브리웨어 리워드 캠페인을 통한 데빗카드 사용 확대가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1시59분 페이팔 주가는 전일대비 1.64% 상승한 90.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