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끝나는 식품 R&D 과제 막바지 점검

올 1월 열린 2018년 농식품 R&D사업 부처 합동설명회 모습. (사진=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사업이 끝나는 식품 연구개발(R&D) 과제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2018년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 종료 과제 주관 연구책임자 대상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0년 이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투자규모도 2010년 183억원에서 올해 325억원의 매년 늘렸다.

농식품부는 설명회에서 지금껏 진행해 온 연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평가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연구자가 연구 과제 수행 중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올해 끝나는 연구 과제는 89건으로 2010년 사업 개시 후 가장 많다. 지난해는 65건이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연구 종료에 앞서 연구수행 기관이 객관적 관점에서 연구를 재점검해 사업화 등 성과를 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