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업체 7곳 선정

4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공급 시작
  • 등록 2018-03-11 오전 11:00:00

    수정 2018-03-11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할 업체 일곱 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한해 약 150억원(국고 72억·지방비 78억원)을 들여 전국 6006개 초교 돌봄교실 1만1528실, 24만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g의 ‘컵 과일’을 주1회(연 30회) 제공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올 1월25일 관련 공고를 내고 19개 신청기업 중 7곳을 선정했다. 농식품부와 식품 전문가, 학부모 등 7인의 심사단은 신청한 19곳 중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유형이 부적합한 5곳을 빼고 나머지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아나나스푸드, ㈜삼신, ㈜본프레쉬, 회오리, ㈜푸드팩토리의 컵 과일 공급사 다섯 곳과 삼계농협, 동안동농협의 파우치 공급사 두 곳이다. 농식품부는 이 결과를 12일 정식 고시하고 4월부터 컵 과일 공급을 시작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선정 기업은 자라나는 아이에게 더 좋은 과일 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 안전과 품질 관리에 노력해 달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에 유통중인 컵 과일 모습. (출처=이루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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