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콕뱅크’ 가입 200만명 돌파

  • 등록 2018-03-24 오전 10:46:53

    수정 2018-07-31 오전 11:17:41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금융거래를 위한 스마트폰용 앱 ‘NH콕뱅크’ 가입 고객이 출시 1년8개월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모바일 뱅킹에 익숙지 않은 고령 농업인도 쉽게 금융거래할 수 있도록 보통 은행 앱보다 사용법을 간편하게 만든 앱이다. 일반 농협은행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실 이용률이 90%에 육박해 월 500만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올 1월 교통카드, 쿠폰몰 등 기능도 추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월엔 영농지원과 조합원 사랑방, 일기예보 등 기능을 담은 농업인 전용 도구 앱 ‘NH콕팜’도 출시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고객과 농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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