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사드 갈등’ 한중 관계 정상화 결정 환영”

  • 등록 2017-11-01 오전 7:30:36

    수정 2017-11-01 오전 7:30:36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국무부가 31일(현지시간) 전날 한중 양국이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둘러싼 1년여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 관계 정상화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 헤더 노어트는 “우리는 친구인 한국과 중국이 가까운 관계를 맺으려 노력해 기쁘다”며 “북한 때문에 절대 안정이 필요한 이 지역의 안정성을 높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어트는 이어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위협을 이유로 “한반도 사드 배치를 결정한 한미 양국의 결정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중 양국은 31일 오전 10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를 각국 외교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며 사드 문제를 남겨놓은 채 양국 관계 개선을 모색기로 했다. 오는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정상회담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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