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청년실업 추경, 아직 검토중이지만 꼭 필요하다면 배제 안해”

  • 등록 2018-03-06 오전 8:26:37

    수정 2018-03-06 오전 8:26:37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추경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여러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추경 얘기가 나왔다. 아직 검토중이지만 꼭 필요하다면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다. 추경을 한다면 청년 일자리를 위한 추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실업률 고공행진에 대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상당히 오래된 구조적 문제”라며 “정부는 네 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대책을 만드는 중”이라고 말했다. 약 20만의 중소기업 채용 미스매치 문제 해결과, 연 9만8000건인 창업을 12만건으로 늘리는 방안, 국제 진출과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다. 이를 위해 재정과 세제, 금융, 제도, 규제 등 다각적 정책 조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직접 지원 예산 여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직접 지원 예산도 있다”며 “올해 일자리 예산과 작년 추경 예산을 잘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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