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개혁위, 19일 충북 시작으로 지역별 공청회

'농정 개혁과제 농민에게 듣는다'
  • 등록 2018-02-18 오전 11:41:50

    수정 2018-02-18 오전 11:41:50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8월1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정개혁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정개혁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과를 알리고 현장의 농정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공청회를 19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9개도에서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충복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정개혁위원회 지역별 1차 공청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농정개혁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농정 개혁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설치한 농식품부 장관 자문기구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정현찬 가톨릭농민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 가운데 농업인단체, 현장 농업인, 소비자단체, 학계·연구진, 전문가, 언론, 지방자치단체(지자체)·관계기관 등 총 30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의 수확기 쌀 비축으로 가격을 유지하고, 청탁금지법에 따른 농산물 선물 한도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리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농정 개혁과제 농민에게 듣는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번 공청회는 정부 농정개혁 성과를 현장에 알라고 현장 농업인·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현장 농정개혁 과제를 발굴한다. 공동 위원장을 맡은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올해 정부 주요 업무계획 내용도 설명한다. 충북지역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시·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3월 말까지 9개도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농정개혁과제를 종합해 올 4월부터 위원회의 제2기 농정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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