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공항폐쇄 또 연장…못 돌아오는 여행객들

  • 등록 2017-11-29 오전 8:20:59

    수정 2017-11-29 오전 8:21:18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궁 화산 분화로 시작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공항 폐쇄 기간이 30일 오전까지로 또다시 연장됐다.

인도네시아 항공당국은 29일 새벽 회의를 하고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 중단 기간을 30일 오전 7시(현지시간)까지로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재해 대책의 일환으로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등급으로 올린 후 화산 인근 10㎞를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해발 3142m의 아궁 화산은 25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분화 활동을 시작해 화산재가 3400m 높이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발리 공항이 폐쇄되면서 항공기 수백 편이 취소되고, 여행객 수만 명의 발이 묶였다.

인도네시아에서 11~12월은 관광 성수기 시즌인데 이번 화산 활동으로 관련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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