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스베가스 총격사건, 우리국민 피해 확인 無”

연락두절 신고 40여건..총영사관 확인 절차 중
  • 등록 2017-10-03 오후 1:10:55

    수정 2017-10-03 오후 1:10:55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에 라스베이거스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조기가 걸려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외교부는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10시10분(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달레이(Mandalay) 호텔 32층에서 총격범 1명(64세. 남)이 건물 바깥으로 총기를 난사, 최소한 부상자 515명 사망자 58명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총격 사건과 관련해 3일 11시30분 현재(한국시각)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영사콜센터 및 현지 주LA총영사관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연락두절 신고가 40여건 접수됐다. 외교부는 이 가운데 영사콜센터 접수 5명, 총영사관 접수 4명 등 총 9명에 대해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클락 카운티 검시소는 “아직 사망자 국적 등 개인정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식 사망자 집계 및 명단 확인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라스베가스 관할 공관인 주LA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총영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총영사 및 담당영사가 현장에서 직접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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