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08엔대 초반까지 ‘뚝’

달러 약세 여파…엔/유로 환율 큰 변동 없어
  • 등록 2017-09-08 오전 9:37:03

    수정 2017-09-08 오전 9:37:0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쿄외환거래소의 엔/달러 환율은 8일 9시8분 현재 108.36~108.37엔으로 전날 마감(오후 5시)보다 0.63엔(0.57%)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달러 약세 여파다. 달러/유로 환율 역시 같은 시각 유로당 1.2027~1.2030달러로 전날보다 0.0074달러 상승(유로화 가치 상승)했다.

엔/유로 환율은 큰 변동 없다. 유로당 130.32~130.36엔으로 전날보다 0.04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진 여파로 해석할 수 있다. 미 국채금리 역시 급격히 하락(국채가격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기준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042%로 전날보다 0.062%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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