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차 핵실험 가능성?…중 “지진 감지”…美 “감지 못해” 韓 “자연 지진”

  • 등록 2017-09-23 오후 7:08:13

    수정 2017-09-23 오후 7:08:1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국 기상당국이 23일 오후 4시30분께 북한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이 전했다. 폭발이 의심된다는 설명이다. 진앙은 0㎞로 지상 근처인 것으로 관측됐다. 국가지진대망(CENC)은 진원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위도 41.36 경도 129.06이라고 지목했다.

이 관측이 사실이라면 7차 핵실험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이달 3일 풍계리 인근에서 6차 핵실험을 단행했고 이때 규모 5~6의 인공 지진이 감지됐었다.

그러나 아직 확실치는 않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그러나 오후 6시반 현재까지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자료를 관측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상청 역시 이날 오후 5시29분쯤 앞선 핵실험 장소에서 남동쪽으로 20㎞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관측됐으나 핵실험 같은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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