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하락 출발…닛케이 0.9%↓

북미 갈등 영향 여전…엔고 심화
  • 등록 2017-08-14 오전 9:16:38

    수정 2017-08-14 오전 9:16:3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4일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93%(184.16) 내린 1만9545.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북미 갈등 심화에 따른 직접적인 우려와 그에 따른 엔화 강세가 일본 수출주에 부담을 주는 모양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52분 현재 달러당 109.15~109.16엔으로 전날보다 0.77%(0.85엔)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 통상 안전 자산인 엔화 수요가 몰리며 그 가치가 높아진다. 또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기업 수익성을 떨어뜨리며 관련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운용 위험을 피하려는 회피성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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