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7년만에 이란 진출

  • 등록 2017-07-05 오전 9:19:31

    수정 2017-07-05 오전 9:19:31

이란 수도 테헤란 거리의 차량 모습.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이 17년만에 이란 시장에 진출한다.

폭스바겐은 현지 판매사와의 제휴를 통해 올 8월부터 주력 세단 ‘파사트’와 SUV ‘티구안’ 2종을 판매하겠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 승용차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연 300만대 규모가 될 수 있는 잠재 성장 시장인 만큼 발판을 닦아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이란 시장에 진출한 폭스바겐그룹 산하 상용차(트럭) 회사 스카니아와 거래하는 현지 기업을 통해 이란 수도 테헤란에 8개 전시장을 연다. 폭스바겐은 2000년에 이란 시장에서 전면 철수했으나 그 이전에 소형차 ‘비틀’을 비롯해 일부 신흥국 시장용 모델을 판매해 왔기 때문에 여전히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