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장률 3개월만에 주춤…여전히 긍정 전망

  • 등록 2017-10-01 오후 5:13:28

    수정 2017-10-01 오후 5:13:2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영국 민간 부문 성장률이 지난 9월 3개월 만에 주춤했다. 기업 대부분은 그러나 앞으로 3개월을 긍정 전망했다.

재계단체인 영국산업연맹(CBI)는 자국의 제조·소매·서비스 기업 월별 생산 지표가 플러스 11로 지난 6~8월 플러스 14에서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CBI 수석 이코노미스트 레인 뉴턴-스미스는 “올여름부터 (영국)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예상보다는 더뎠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제조와 경영, 전문 서비스 회사가 부진했다. 소비자 서비스 부문 성장도 지난 3개월에 조금 못 미쳤다. 유통은 유일하게 이전보다 더 성장했다.

성장 속도는 둔화했지만 앞으로의 지표를 플러스 18로 높여 잡았다. 한 달 전인 8월 플러스 18에서 2포인트 높여 잡은 것이다.

영국은행(BOE)도 CBI의 이번 발표로 기준금리를 높여 긴축 안정을 꾀하려는 현 기조를 바꾸지는 않으리라고 로이터통신은 전망했다. 로이터는 BOE가 올 11월께 현 0.25%의 기준금리를 높이리라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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