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IA국장 “북미 군사적 분쟁 가능성 20~25%까지 커져”

  • 등록 2017-10-20 오전 10:15:43

    수정 2017-10-20 오전 10:15:43

존 브레넌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미 군사 분쟁 가능성이 20~25%는 된다고 분석했다.

존 브레넌 전 CIA국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밤 포드햄 법대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분쟁 가능성은 최근 수십년 중 가장 커졌다”며 “일어날 것 같거나 그럴 수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20~25%는 될 수 있다. 그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브레넌은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걸쳐 CIA 국장을 지냈다. 그는 “양쪽이 현 상태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비공식 대화 채널을 여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무대에서 공방을 벌이는 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양쪽 모두 ‘그래, 내가 졌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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