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레미트, 국제 송금 서비스 한국 첫선

  • 등록 2017-11-27 오전 10:36:22

    수정 2017-11-27 오전 10:36:2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모바일 기반 국제 송금 서비스 회사인 월드레미트(WorldRemit)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영문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월드리미트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국제 송금을 해주는 서비스다.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 120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월드레미트는 한국도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 50여개국에 이민자가 퍼져 있고 전체 인구의 6% 가까이가 해외에서 일하거나 살고 있는 만큼 간편한 국제 송금 수요가 있으리라 보고 있다.

월드레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총괄 담당인 브라이스 커리는 “한국인에게 송금 방식 선택의 폭을 더 늘려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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