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기계수주 전월比 3.4%↑…예상치 웃돌아

  • 등록 2017-10-11 오전 9:53:01

    수정 2017-10-11 오전 9:53:0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민간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기계수주액이 전월보다 3.4% 늘었다.

일 내각부가 11일 발표한 기계수주통계에 따르면 선박·전력을 뺀 민간 기계수주액은 8824억엔(약 8조9038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4% 증가했다. 2개월 연속 플러스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 증가도 웃돌았다.

제조업은 16.1% 늘었고 비제조업도 3.1% 늘었다. 전년 8월과 비교하면 4.4% 늘었다.

내각부는 현 기조를 ‘개선 움직임’으로 이전 ‘답보상태’에서 한 단계 격상했다.

기계수주액은 일본 내 기계 제조사 280사가 수주한 생산설비기계 금액을 집계한 통계다. 수주한 기계대금은 통상 6개월 후쯤 들어오기 때문에 기계수주는 반년 후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를 예측하는 선행지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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