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미사일 발사에 회의 소집…추가 대북제재 후 사흘만에 개최

  • 등록 2017-09-15 오전 10:04:27

    수정 2017-09-15 오전 10:04:2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사진=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 16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논의를 위해 회의를 연다고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이 전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에 낙하했다.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건 지난 8월29일 이후 17일 만이다. 일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긴급 경보를 발령하는 등 일시적으로 긴장 상태에 놓였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은 이에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을 공동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안보리가 북한과 관련해 회의를 여는 건 사흘 만이다. 안보리는 앞선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 3일 1년 만에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데 대한 대응으로 북한 유류 공급을 약 30% 줄이는 새 대북 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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