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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만금 경제특별구역에 대한 중국 투자가 빠른 시일 내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9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난주 중국에 가서 경제부처를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실무급 채널 복원키로 했고 함께 간 우리 8개 부처도 개별 부처간 협의 채널을 복원했다”며 “상당히 빠른 시일 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2일 1년 9개월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제15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중 산업협력단지(韓 새만금, 中 연태?염성?혜주) 개발 및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다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