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내몸에 딱맞는 오피스 환경을’…퍼시스, ‘M703’ 출시

퍼시스, 국내 시장에 없던 신개념 프리미엄 멀티 모션데스크 선보여
책상·모니터 선반 높이를 동시 조절하는 ‘멀티 모션’ 기능
  • 등록 2024-12-13 오전 9:48:58

    수정 2024-12-13 오전 9:48:58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016800)가 프리미엄 사양의 멀티 모션데스크 ‘M703’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퍼시스)
M703의 핵심은 책상과 모니터 선반 높이를 모두 조절할 수 있는 ‘멀티 모션’ 기능으로 책상은 579mm부터 1270mm까지(바퀴 사양 기준), 모니터 선반은 최대 200mm까지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최초로 모니터 높이까지 조절 가능한 멀티 모션 개발을 통해 각기 다른 개인 체형 특성에 맞춘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모션데스크 M703은 ‘듀얼 컨트롤’ 기능을 채택해 하나의 컨트롤러에서 전환 스위치를 사용해 책상과 모니터 선반의 높이를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이 돋보인다. 또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저장해두고(2가지) 한 번의 터치로 책상과 모니터 선반 높이를 동시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M703 컨트롤러의 전환 스위치는 리낙사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유일하게 적용된 기능이다.

특히 개발자, 엔지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IT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IT기기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집중했다. 책상 하부에는 5구 멀티탭이 포함된 대용량 배선 트레이가 설치돼 케이블, 공유기, 멀티탭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상부에는 퀵 어프로치 매립형 멀티탭이 포함되어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 자주 사용하는 기기들의 사용성을 높였다.

화이트, 우드, 블랙의 3가지 색상과 폭 1400mm, 1600mm, 1800mm의 3가지 사이즈로 제공돼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곡선 마감으로 손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바퀴 브레이크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스크린은 M703의 3면을 둘러싸고 있어 IT기기 전선이 겉으로 드러나보이지 않아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해준다.

헤드폰, 게임기 등의 장비를 거치할 수 있는 페그보드는 자주 사용하는 용품들을 수납하기에 적합하며 스트랩 PC 홀더와 모니터암을 활용하면 IT 장비와의 높은 호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홈오피스 구축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온전히 개인의 특성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오피스 시장을 앞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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