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간 '한식 한류' 10만명에 알렸다

평창 케이푸드플라자 홍보효과 '톡톡'
외국인 관광객도 7000명 이상 찾아
  • 등록 2018-03-20 오전 11:00:00

    수정 2018-03-20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식 한류’를 알리고자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올림필플라자 옆에 문 열었던 ‘케이푸드(K-Food) 플라자’에 외국인 7000명을 포함해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는 지난 2월3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 옆 케이푸드 플라자에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픽 기간(2월 9~25일)과 패럴림픽 기간(3월 9~18일)에 각각 하루 평균 약 5000명, 1700명이 찾았다. 외국인 관람객도 7000명 이상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푸드 플라자에선 동시에 600명이 식사할 수 있는 60여 메뉴의 한식 식당을 운영했다. 대회 기간 5만3000여명이 이 식당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곤드레 국밥, 메밀국수, 황태구이 같은 강원도 대표 음식이 특히 인기 있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우리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쿠킹 클래스’에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평창 올림픽을 찾은 방문객에게 우리 식문화와 농축산물의 우수성,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주요 참가국에 한식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케이푸드 플라자에서 열린 쿠킹 클래스에 참가해 한식을 만들어 보는 모습.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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