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광명시, ‘IoT 활용 미세먼지 환경 개선’ 제휴

버스정류장, 주민센터, KT 공중전화부스, 기지국 등
‘살수차 이동경로 최적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 등록 2017-07-28 오전 10:29:45

    수정 2017-07-28 오전 10:29:45

왼쪽부터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IoT 활용 미세먼지 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IoT 활용 미세먼지 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시·군 지자체 최초로 광명시의 유동인구와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분석하여 기지국, 전화부스, 전주,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등 광명시 전역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기질 관측망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ICT 기술을 활용해 공기질 개선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한 공공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광명시에 제공한다. 광명시는 9월부터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기오염 발생 지역 분석,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환경감시 업무, 미세먼지 살수차의 이동경로 최적화 등에 활용한다.

또한 ▲ 실시간 미세먼지 상태 App/Web 제공, ▲ 지역/계절/시간대별 미세먼지 현황지도 제공,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제고, ▲ 추가 설치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첨단기술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 수 있도록 KT의 ICT인프라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기질 정보를 광명시민에게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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