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2만2700선 돌파…91년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

  • 등록 2017-11-07 오전 11:22:00

    수정 2017-11-07 오전 11:22: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닛케이종합지수가 2만27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지수는 7일 오전 11시8분 전날 마감보다 1.00%(224.70) 오른 2만2773.05에 거래를 마쳤다. 1991년 일본의 버블 광풍이 꺼진 이후 최고치다. 이전 기록은 1996년 6월26일 2만2666이었다. 21년4개월여 만의 신기록 갱신이다.

다우산업 종합30을 비롯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간밤까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 따라 투자심리가 고조된 모양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되고 있는 일본 상장기업 2017년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넘은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픽스지수도 오전 11시16분 1803.52로 0.61%(10.86) 올랐다.

달러당 114엔을 넘어섰던 엔화가 강세로 전환한 건 수출주에 부담이지만 주가상승 흐름을 막진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9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90~113.91엔으로 전날보다 0.35%(0.41엔) 하락(엔화가치 강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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