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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대표실에서 문 대통령 기자회견을 함께 지켜 본 뒤 “개봉되고 열린 소통하는 대통령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가슴 뻥 뚫리고 시원한, 이것이 국가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기분을 보여주시는 그런 100일”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이나 이런 것들, 평소 강조한 소득 주도 성장을 정책으로 보여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기자들에게 “정확하게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게는 잘 모르는 질문을 하면 동문 서답 하지 않느냐”면서 “그렇지 않고 질문과 답변을 제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정부가 굉장히 어려운 인수위도 없는 과정에서 출발했습니다만 국민 요구하고 촛불 민심 요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출발을 아주 잘했다”며 “대통령께서도 오늘 아주 안정감 있게 말씀하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