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남미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

IDB 고위급·중남미 정상 만나 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 등록 2018-03-21 오후 2:00:00

    수정 2018-03-21 오후 2:00:00

김동연(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조규홍 재정관리관이 오는 23~25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리는 2018년 제59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차 22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을 촉진하고 이 지역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1959년 설립한 중남미 최대 개발은행이다. 중남미 지역 28개국과 한국을 포함한 역외 20개국 등 48개국이 회원국이다. 이번 IDB 연차총회에선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등을 통한 인프라 사업 재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규홍 재정관리관은 이 기간 IDB 고위급 관계자와 중남미 국가 대표들을 만나 한-IDB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선 18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를 만나 한국과 주요 중남미 국가, IDB 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조 재정관리관은 또 올 77월로 예정된 IDB 산하기구 미주투자공사(IDB 인베스트) 대리이사직 수임에 대한 협조도 구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 IDB 인베스트 증자 과정에서 지분율이 4.23%(이전 0.22%)로 늘어나며 이사실 진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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