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北미사일 영향無…닛케이 0.5%↑

  • 등록 2017-09-15 오후 3:11:25

    수정 2017-09-15 오후 3:11:2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5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52%(102.06) 오른 1만9909.5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638.94로 0.42%(6.81) 올랐다.

북한은 이날 아시아 각국 증시 개장에 앞선 6시57분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 태평양에 떨어졌다.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일본 엔화가 강세가 되고 일본 수출기업에 부담이 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에 이은 17일 만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당장 일본 증시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달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때 엔고와 주가 하락이 뒤따랐던 것과 대조된다.

이날 오후 2시44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39~110.40엔으로 전날 마감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0.01엔(0.00%)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을 뿐이다. 오전 한때 110엔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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