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뉴욕 조정 여파에 급락…닛케이 1.97%↓

  • 등록 2017-12-06 오후 3:11:14

    수정 2017-12-06 오후 3:11: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주가가 6일 큰 폭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97%(445.34) 내린 2만2177.04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765.42로 1.43%(25.55) 내렸다.

간밤 뉴욕거래소 S&P500지수 등이 비교적 큰 폭 조정을 받으며 도쿄 시장의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중동 정세도 불안감을 더했다.

엔화 강세도 일본 수출주에 부담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2분 달러당 112.10~112.11엔으로 전날보다 0.46%(0.52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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