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장관 “청년농업인과 연3회 막걸리 토크”

"청년에게서 긍정의 힘 느껴…농업이 4차산업 시대 앞서갈 것"
  • 등록 2018-01-19 오후 7:24:56

    수정 2018-01-19 오후 7:24:56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 3회 막걸리 토크를 열기로 했다.

김영록 장관은 19일 세종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열린 ‘청년농업인과의 대화’ 참석 청년농업인 100명 앞에서 “1년에 네 번 대화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정례적인 막걸리 토크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고령화 속 젊은 청년의 귀농을 장려하고 이를 위한 정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40대 미만 귀농 가구는 2014년 1110호에서 2016년 1340호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도 창업농 70명과 준비 중인 청년 9명, 그 밖의 참가신청자 21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자신의 고교 선배가 농과대를 나와 농업인이 돼 성공한 사례를 들며 “지금 농업이 어려운 것은 고령화 구조 때문이지 그 미래는 정말 밝다. 농업 분야야말로 4차산업에서 앞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청년들이 농업에 목말라하는 모습에서 긍정의 힘을 느꼈다”며 “젊은 농업인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도 청년이 주역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참가자의 제안 내용을 모두 검토해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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