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UAE 경제공동위 9일 서울 개최

文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려…"보건·의료부문 협력 확대 논의"
  • 등록 2018-03-07 오후 3:01:06

    수정 2018-03-07 오후 3:01:06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9일 오전 서울에서 제6차 한국-아랍에미리트(UAE) 경제공동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한-UAE 경제공동위는 양국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고위급 경제협력 채널이다. 지난 2007년 첫 회의 이후 2010년과 2012년, 2014년, 2016년 격년으로 서울과 아부다비에서 열어 왔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첫 개최다. UAE는 우리나라가 1970년대부터 다양한 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한 핵심 협력국이다. 중동 지역 유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기도 하다.

이번 경제공동위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삼아 14개 부처·기관이 참석한다. UAE에서도 술탄 알 만수리 경제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비슷한 규모의 대표단이 찾는다.

양측은 오랜 협력분야인 에너지, 인프라는 물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교류가 늘고 있는 보건, 의료, 문화 부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양국 협력사업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면서 UAE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술탄 알 만수리 UAE 경제부 장관.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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