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생산·구매단체, 가격안정 위해 올해 생산·공급 늘린다

농협경제지주 등 5년째 자율 협약
540t 늘린 연 5640t 공급·구매키로
  • 등록 2018-02-02 오후 7:29:12

    수정 2018-02-02 오후 7:29:12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도드람양돈농협 등 돼지고기 공급단체 6곳와 CJ제일제당 등 구매자 5곳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연 5640t 규모 한돈 뒷다릿살 공급·구매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돼지고기 생산 단체와 구매 기업이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한돈 뒷다릿살 국내 공급·구매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한돈 뒷다릿살 구매·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돈 공급사와 구매사, 농협경제지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관련 단체는 2014년부터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5년째 자율 협약을 맺어 왔다. 올해도 공급자(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등 6곳)와 구매자(CJ제일제당, 대상테스트코 등 5곳)는 총 5640t(월 470t)의 냉장 뒷다릿살을 공급·구매키로 했다. 지난해보다 540t(월 45t) 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 협약이 국내산 원료육 소비를 늘리고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정상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은 “생산자와 축산기업 간 상생 모델”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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