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北리스크·엔고에 이틀째 하락…닛케이 0.6%↓

  • 등록 2017-09-05 오후 3:20:48

    수정 2017-09-05 오후 3:20:4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 주가가 지난 3일 북한 6차 핵실험발 리스크 부각과 그에 따른 엔고 여파로 이틀째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63%(122.44) 내린 1만9385.8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590.71로 0.80%(12.84) 내렸다.

4일 0.9% 하락한 닛케이225지수는 5일 개장 직후 0.1%대 상승 출발하며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하루 만에 씻어내는 듯했다. 그러나 장중 엔화 약세가 강세로 전환하며 주가도 하락 폭을 키우며 결국 전날 마감보다도 100포인트 이상 빠진 채 장을 종료했다.

5일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09.8엔 전후로 출발했으나 오후 2시56분 현재 109.29~109.30엔으로 전날보다 0.16%(0.18엔) 하락(엔화가치 상승), 일본 수출주에 부담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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