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北 미사일 영향 없었다…닛케이 0.49%↑

3거래일만에 상승
  • 등록 2017-11-29 오후 3:33:34

    수정 2017-11-29 오후 3:33:3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9일 상승 마감했다. 개장 전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긴장감이 돌았으나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49%(110.96) 오른 2만2597.20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만의 상승 마감이다.

토픽스지수도 1786.15로 0.79%(14.08) 올랐다.

금융주 등 매수세가 전체 증시를 끌어올렸다. 간밤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엔화 강세도 주춤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26분 달러당 111.47~111.48엔으로 전날보다 0.15%(0.17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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