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하루 만에 반등…닛케이 0.70%↑

  • 등록 2017-11-21 오후 4:33:14

    수정 2017-11-21 오후 4:33: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 주요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1일 전날보다 0.70%(154.72) 오른 2만2416.4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771.13으로 0.65%(11.48) 올랐다. 하락 마감한 전날 낙폭을 웃도는 상승세다.

일 증시 주가는 개장 때부터 간밤 뉴욕 증시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고 이 흐름이 마감까지 이어졌다. 외국인 투자자가 도요타, 스즈키 같은 자동차 기업을 비롯해 파스토리, 소프트뱅크 등 우량주를 매수하며 증시 흐름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닛케이지수는 한때 3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수출주에 부담을 안겼던 엔화 강세도 이날은 주춤했다. 이날 오후 3시54분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45~112.46엔으로 전날보다 0.36%(0.41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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