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美감세 기대에 반등…닛케이 0.47%↑

이틀째 엔저 지속…달러당 113엔대 돌파
  • 등록 2017-09-28 오후 3:13:32

    수정 2017-09-28 오후 3:13:3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8일 전날보다 0.47%(96.06) 오른 2만363.1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676.17로 0.71%(11.74) 상승했다.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정 감세안(35%→20%)을 내놓으며 뉴욕 증시가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전날엔 배당 확정 후 매도세가 몰리는 배당락일을 맞아 0.3%대 하락했었다.

엔화 약세 흐름도 이틀째 이어지며 수출주 기대감을 키웠다. 달러당 113엔도 넘어섰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51분 기준 달러당 113.08~113.09엔으로 전날보다 0.35%(0.40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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