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임현수 목사 석방 환영…다른 억류자도”

  • 등록 2017-08-10 오후 3:41:58

    수정 2017-08-10 오후 3:48:21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오른쪽) 목사가 체포 전 북한 병원을 방문한 모습.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외교부는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10일 석방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외교부는 “캐나다는 북한, 북핵문제에 대해 우리 입장을 꾸준히 지지해 온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이라며 “임 목사 억류 문제를 비롯해 대북정책과 관련해 긴밀히 공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송환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나머지 모든 억류자도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목사는 20여년 동안 북한을 100여 차례 방문해 인도적 활동을 펼치다가 2015년 국가전복 혐의로 체포됐고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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