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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은 황수경 청장이 5~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49차 유엔 통계위원회’ 및 ‘공식통계 고위급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엔통계위원회는 160여개국과 국제기구 통계 수장이 모여 경제, 환경, 인구, 보건 등 국제 관심사에 대한 국제 측정 기준과 방법론을 논의·결의하는 국제사회 최고위급 통계 회의다.
그는 또 우리 국정 방향인 일자리 확대와 통계청의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빅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세계에 알린다. 우리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전수할 뜻도 표명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통계위원회 의제는 지난해 7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글로벌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 등 17개다. 장애인 통계와 환경 경제 계정, 농업 통계, 기후변화 통계 등 내용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