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4개 농식품기업, 美 자연제품 박람회 참가

‘2018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농식품부·aT 공동 한국관 운영
  • 등록 2018-03-14 오후 4:30:34

    수정 2018-03-14 오후 4:30:34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24개 농식품 기업이 미국 자연제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9~11일(현지시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연제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국내 24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전세계 124개국 31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연제품 박람회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

한국관에선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쌀제품과 수낵류, 소스, 차, 음료, 신선식품, 홍삼, 건강식품 등이 소개된다. aT는 참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통관 전문가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지난해 한국 식품의 대미 수출은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1조원)를 넘어섰었다.

백진석 aT 수출이사는 “미국 내 에스닉(소수 민족) 식품 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 식품의 주류 시장 진출이 본격화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한국 식품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애너하임 자연제품 박람회 내 한국관 모습. 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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