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친환경농업단체 만나 재도약 다짐

  • 등록 2018-01-24 오후 6:08:09

    수정 2018-01-24 오후 6:08:09

김영록(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친환경농업단체장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영록 장관이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친환경농업단체장 등을 만나 친환경농업 재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재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주형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등 친환경농업단체장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들과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또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후 떨어진 친환경농업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 폭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는 각종 정부 지원 방안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월 13만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은 농가나 농업법인에도 적용된다.

김 장관은 “올해가 친환경농업 대변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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