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기' 김동현-박재홍, 내달 6일 마포아트센터 찾는다

''2024 M 아티스트'' 마지막 무대
드뷔시·풀랑크·메트너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 등록 2024-11-26 오후 6:43:41

    수정 2024-11-26 오후 6:43:4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마포아트센터에서 10여 년 우정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왼쪽), 피아니스트 박재홍. (사진=마포문화재단)
두 사람은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12월 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하는 ‘김동현 바이올린 리사이틀’에 출연한다.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 제도 ‘2024 M 아티스트’ 김동현의 활동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다.

김동현, 박재홍은 동갑내기 연주자이자 중학교 2학년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처음 만난 10년 지기 죽마고우다. 김동현은 2019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에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역대 입상자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박재홍은 2021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함께 4개의 특별상을 휩쓴 젊은 거장이다.

이번 공연에선 드뷔시와 풀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국내에서 잘 연주되지 않았던 메트너의 바이올린 3번을 선보인다. 김동현은 “스스로 작품을 선정하고 준비하는 M 아티스트 활동은 연주자가 자주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한 해 동안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이번 공연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티켓 가격 3만 3000~5만 5000~원.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