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차관급 20곳 중 6곳에 포함…5개 항목 중 3곳서 ‘우수’ 평가
  • 등록 2018-01-31 오후 11:28:17

    수정 2018-01-31 오후 11:28:17

통계청 일자리 행정통계 개선 및 동향통계 신규개발 현황. 통계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차관급 20개 기관 중 6곳)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매년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2곳, 차관급 20곳)을 5개 부문별(국정과제·일자리창출·국민만족도·정책소통·기관고통사항) 성과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세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장관급 중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6곳, 차관급 중에선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경찰청, 산림청, 특허청 6곳이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은 5개 평가항목 중 국정과제·일자리창출·현안관리 3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규제개혁 부문은 미해당, 정책소통 부문에선 ‘보통’이었다. 특히 국정과제 부문에선 3년 연속 ‘우수’ 평가다. 통계청은 앞선 2015년에도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엔 4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질 측정을 위한 ‘고용의 질 지표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부채 데이터베이스(DB)’ 등 국민 체감 통계를 개발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새 정부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일자리 행정·동향통계 등을 새로이 개발해 공급한 점도 호평받았다.

황수경 청장은 “피부에 와 닿는 통계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한 결과”라며 “올해도 정책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세부 통계를 개발하고 통계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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