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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27일 “도쿄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같은 수준으로 확정했다”며 “선수에게는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을 주고 감독은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메달 3억원을 국내 프로골프대회의 평균 우승상금 1~2억원을 고려해 책정했으며, 올림픽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와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정했다.
도쿄올림픽에는 남자 경기에 임성재(23)와 김시우(26), 여자 경기엔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