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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2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6번홀(파3)에서 4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을 홀에 넣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국오픈에서 홀인원이 나온 건 이번이 역대 23번째다. 최근엔 2018년 1라운드 4번홀(파4)에서 김승혁(35) 이후 3년 만이다.
나머지 3개 홀엔 코오롱 스포츠 캠핑용품세트(4번홀), 코지마 안마의자(7번홀), 볼보 XC90 자동차(13번홀) 등의 상품을 내걸었다. 각 홀 최초 달성자에게만 부상을 준다.
김태훈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도 홀인원에 성공, 제네시스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태훈은 이날 홀인원을 앞세워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를 적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