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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과 간질성방광염은 남성에게 통증과 소변 문제를 동시에 유발한다는 점에서 증상이 매우 유사하다. 하복부, 회음부, 음경 부위에 걸쳐 통증을 느끼며, 빈뇨나 잔뇨감 같은 배뇨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질환은 통증 발생 시기라는 결정적인 차이점을 가진다.
먼저 전립선염에 의한 통증은 소변 주기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회음부, 하복부, 음경 통증이 주를 이룬다. 반면 간질성 방광염에 의한 통증은 소변이 방광에 차거나, 소변을 참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소변을 보고 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는 특징을 보인다.
그렇다면 전립선염과 간질성방광염이 복합적으로 있을 때, 환자를 위해 어떻게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효율적인 치료 순서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필자의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하면, 만성 전립선염은 치료가 비교적 용이하므로, 우선 전립선염에 초점을 맞춘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순서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전립선염 치료 후 ‘소변이 찰 때 아프거나, 소변을 참으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남아 있다면, 이는 간질성 방광염으로 보고 치료를 전환해야 한다. 앞서 소개한 60대 환자는 약 2개월간 전립선염 치료를 통해 일부 증상이 개선되었지만, 잔여 통증이 간질성방광염의 양상을 띠어 곧바로 간질성방광염 맞춤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했다. 그 결과, 현재는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여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오랜 기간 양방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면, 궁극적으로 전립선염과 간질성방광염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동시 진단 시 전략적인 순서를 가지고 치료해야만 고질적인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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