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1.08% 오른 배럴당 83.6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75% 상승한 배럴당 87.5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날 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으로 돌아선 듯 했으나 이내 다시 상승세다.
JP모건은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원유 생산량이 하루 최대 30만 배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달 서부 항구를 통한 원유 수출을 기존 월 215만 배럴보다 하루 기주 약20만 배럴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