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보잉, 777X 인증 지연으로 주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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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9-13 오전 12:41:13

    수정 2025-09-13 오전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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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잉(BA)은 777X 항공기 인증 과정 지연 소식에 1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777X는 보잉의 최신 이중 통로 항공기로, 일부 객실에서는 4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보잉은 상업 운항이 시작되면 세계에서 가장 크고 효율적인 쌍발 엔진 제트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777X는 2020년 첫 비행을 완료했지만 737 MAX 문제로 인한 규제 당국의 검토가 강화되면서 인증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모건스탠리 컨퍼런스에서 “인증 작업은 아직 산처럼 남아있지만 현재 테스트 프로그램에 투입된 항공기는 다섯 대고 성능은 매우 양호하다”고 말했다. 다만 인증 지연으로 인해 항공기 인도가 늦어지면 수익 감소와 항공사에 대한 보상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오트버그 CEO 발언의 영향으로 전일 보잉 주가는 3.31% 하락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39분 기준 0.88% 추가 하락한 218.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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