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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의 크기는 1시간 전보다 더 커진 상태로, 상수도 배관 파열로 누수된 물이 고여 있는 상태다.
김 과장은 “싱크홀 입구부터 중간 부분까지 대략 80m”라며 “총 160m 정도 되는 (지하철) 공사 구간에 절반은 펄이 있고 절반은 물과 펄이 섞인 상태로, 경사가 져 (물이) 고여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량 추정치로 봤을 때 (높이) 80m, 폭 20~25m에 약 2000t의 토사와 물이 섞인 상태로 고여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을 빼는 작업인데 토사와 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양수기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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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그 뒤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떨어졌다.
사고 지점 인근에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싱크홀 원인 중 하나로 지하철 공사를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일단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싱크홀 발생 뒤 고압선 폭발이 일어나자 당국은 추가 사고를 우려해 일대를 단전했고, 상수도에서 물이 새어 나와 싱크홀로 더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단수도 조처했다.
인근 학교인 한영외고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25일 학교장 재량 휴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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