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나철, 사망 2주기…영원히 기억될 이름

  • 등록 2025-01-21 오전 6:40:19

    수정 2025-01-21 오전 6:40:1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나철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2023년 1월 21일 사망했다. 향년 36세.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동료 배우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으며, 이동휘는 “하늘 높이 날아라. 별들에게 닿을 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이었는지. 원없이 듣고 싶은 노래 듣고 부르고 싶은 만큼 불러라. 눈 감으면 들릴 만큼. 웃고 싶을 때 내 생각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 거니까”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나철은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상업영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독립영화 ‘타이레놀’, ‘빵뜨’, 상업영화 ‘극한직업’, ‘뺑반’, ‘1987’을 비롯해 드라마 ‘빈센조’, ‘비밀의 숲2’, 넷플릭스 ‘D.P’,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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