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스카이웍스 주가는 24.12% 하락한 66.0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세네셀 스카이웍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부터 애플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 점유율이 20~25%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줄어든 부품 공급을 어느 회사로 대체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AVGO)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스카이웍스의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부합했다. 매출은 11억달러로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예상치 1.57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