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여자 1000m 금메달로 3관왕... 김길리 은메달(상보)

혼성 계주·500m 이어 1000m까지 3관왕
은메달 김길리는 대회 4번째 메달 수확
  • 등록 2025-02-09 오후 12:41:48

    수정 2025-02-09 오후 1:50:20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이 1000m 정상에 섰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우승한 최민정이 은메달 김길리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 29초 637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 계주, 500m에 이어 1000m 금메달까지 목에 건 최민정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길리(성남시청)는 1분 29초 739로 은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혼성 계주, 1500m 금메달에 이어 500m, 1000m 은메달로 대회 4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심석희(서울시청)는 4위를 기록했다.

최민정, 심석희, 김길리는 나란히 1~3레인에 자리했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곧장 김길리가 2위로 가세하며 1~3위까지 모두 자리했다.

중국 장 추퉁이 반격하며 2위로 치고 올라왔다. 그러자 김길리가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최민정은 꾸준히 선두를 지켰다.

마지막 바퀴까지 선두를 지킨 최민정이 1위, 김길리가 2위로 통과하며 다시 한번 태극기를 휘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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